별로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12월 20일부터 다음 뮤직에서 배경음악을 사서 첨부로 붙이는게 금지가 됐구나..
(다음 블로그는 배경음악으로 쓸 수는 있다고 한다. 티스토리는 배경음악 기능이 없어서 저렇게 붙일 수 없다.)
미리 음악을 사놓지 않았으니까 앞으로의 포스팅에 음악을 넣는 건 불가.
유료로라도 음악 넣을 수 있는 것 때문에 
티스토리를 고른 건데..
저작권에 따라 플레이 되는 횟수만큼의 돈을 과금하려고 이런 정책을 하는 건지?
합법적으로 하고 싶어서 유료로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찾은 건데 다음쪽도 어쩔 수 없었겠지만 좀 김이 샌다.

지난주 위탄은 솔직히 윤상 멘토스쿨만이 흥미로웠다.
물론 그 중에서도 전은진이 제일 흥미로웠고.
'소월에게 묻기를'이라는 곡을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았었는데(나는 정훈희의 보컬이 별로였다.)
전은진의 보컬로 들으니 좋아졌고, 또 가사도 한번 다시 곱씹어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또 조니 미첼의 'River'라는 곡을 알게 해 준 것도 고맙더라. 그 전에는 'both sides now'만 알고 있었다.
윤상의 잔소리에 "그래? 그럼 더 잘해야겠다"라고 다짐하는 근성도 아주 마음에 든다.
잘 갈고 닦으면 -음악도 외모도^^;- 티비의 여신은 아닐지 몰라도 인디신의 여신님(^^;)이 될 수 있지 않으려나?
생각보다 저스틴 김도 괜찮고 김태극도 마음에 들고.. 
전반적으로 멘토스쿨 보면서 출연자들의 단점이 너무 확대되어 보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팀만은 그런 생각 안들고 즐겁게 봤다.

냉정해 보이는(하지만 본인 제자들에겐 따뜻하겠지..) 윤상도 자기 멘티들 공연을 '우리 애들 잘하지~' 이런 얼굴로 보고 있어서 매우 귀여웠다.^^
내 청소년 시절의 우상들이 너무 아줌마스럽게 변한 지금, 그나마 덜 그렇게 변한 윤상을 보니 신선하다. 욕 좀 먹더라도 냉정하고 까칠한 느낌 좀 유지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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