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2011.11.08 01:00 from 분류없음
1.
읽고 있던 책: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결론은, 인터뷰 대상보다 인터뷰어인 김제동이 많이 보인 책이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람이 할법한 말만을 해서 재미가 없었다는 거. 신문 연재꼭지였던 것 같은데 일주일에 한번 정도 나오는 꼭지로는 괜찮았을지 몰라도 모아놓으니 이미 어디선가 다 읽은 인터뷰같이 서로서로가 닮아있었다.(주제가 하나인, 결론을 하나로 가려는 이야기들처럼)
유일하게 흥미롭게 본 인터뷰는 소녀시대 수영의 것. 
 
김혜리 기자 책이나 하나 더 사서 봐야겠다.

2.
동네 친구와 얘기를 하다가  TED.com에서 언젠가 보았던 제목인 "Try something new for 30 days"라는 제목을 떠올리고 둘이 해보기로 했다. 강연은 안 들어봤지만 제목만으로도 상당히 힘있게 우리에게 다가온 면이 있어서.
30일은 좀 촉박하니까 60일짜리 프로젝트로 시작한다.

나는......
아이폰용 앱 개발 공부하기로 했다. 으하하하.
주변에 엔지니어들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혀 공부해보지 않은 분야.

남편이 일단 모든 프로그래밍 공부의 관행대로 "Hello World" 찍기를 하라고 해서 일차 목표는 그걸로 했고,
거기까지 해 본 후에 더 할 생각이 난다면 개인적으로 사용할 스케줄러 한번 짜보는게 목표이긴 한데...
오늘 영풍문고 가서 앱 개발 책 보고 있으려니 아이폰앱 개발자가 되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 대학 수준의  C언어 공부를 들고 있는데다가(그러니까 알고리즘 제일 위의 질문이 'C언어를 다룰줄 아는가'라서 --> 아니오. --> 공부하고 다시오시오...인 셈.) 써있는 말들은 완전 외계어나 다름이 없어서 요 며칠 새 아주 조증을 보이던 나를 현실로 돌려보내긴 하더라.
하지만 60일간 시도를 해보기로 한거니까 일단 I'll do my thing!

일단 Hello World를 찍으면 인증할 예정.^^





 


Posted by 깊은곳으로 트랙백 0 :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