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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7 (발췌번역) 좋은 리더는 당신을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 (2)



어제 본 TED 토크 중에 계속 머리에 맴도는 게 있어서 중간 중간 발췌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제목은 “Why good leaders make you feel safe”입니다. 좋은 리더는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준다네요. 제목은 조금 의역해서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했지만요. 

그것 참, 누구나 다 아는, 당연한 얘기 같은데 우리를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리더는 전설템보다 더 드랍률이 극악합니다. 오히려 불안하라고 부채질 해대고, 조직원들에게 희생하라고 하는 자칭 리더, 혹은 리더 워너비들은 넘치구요… 그러다보니 ‘나만 잘 살면 되고’ ‘나만 아니면 되는’ 무한 이기주의가 판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미국도 그러니까 이런 TED 토크가 나왔겠습니다만, 제가 사는 이 곳을 생각하면 왜 이렇게 안구에 습기가... 

계속 이렇게 가는게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꼭 변했으면 좋겠어요.^^ 


Why good leaders make you feel safe (전체 스크립트)

  


The only variable are the conditions inside the organization, and that's where leadership matters, because it's the leader that sets the tone. When a leader makes the choice to put the safety and lives of the people inside the organization first, to sacrifice their comforts and sacrifice the tangible results, so that the people remain and feel safe and feel like they belong, remarkable things happen.


(이 위험한 세상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조직 내부의 상황이며, 바로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리더가 (조직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이죠. 리더가 조직내의 다른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시하는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안위와 손에 잡히는 결과를 포기한다면, 그래서 조직내 사람들이 안전하다 느끼고 자신들이 조직의 일원이라고 느끼게 해준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if the conditions are wrong, we are forced to expend our own time and energy to protect ourselves from each other, and that inherently weakens the organization. When we feel safe inside the organization, we will naturally combine our talents and our strengths and work tirelessly to face the dangers outside and seize the opportunities.


반대로 상황이 나쁘면(안전하지 않고, 조직의 일원이라 느껴지지 않으면), 조직내부에서 서로간에 자기만 보호하려고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되는 걸 피할 수 없습니다. 또 이런 움직임은 필연적으로 조직을 약화시키게 되어있지요. 사람들이 조직내에서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당연히 그들의 재능과 힘을 모아 외부 위험에 힘차게 대응하며 기회를 잡으려 할 겁니다.  




This is the reason so many people have such a visceral hatred, anger, at some of these banking CEOs with their disproportionate salaries and bonus structures. It's not the numbers. It's that they have violated the very definition of leadership. They have violated this deep-seated social contract. We know that they allowed their people to be sacrificed so they could protect their own interests, or worse, they sacrificed their people to protect their own interests.This is what so offends us, not the numbers. (중략) Great leaders would never sacrifice the people to save the numbers. They would sooner sacrifice the numbers to save the people.


많은 사람들이 다른 직원들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연봉과 보너스를 받는 일부 금융계 CEO에 대해 노골적인 증오심과 분노를 품게 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단순히 그 액수 때문이 아니에요. 그들이 리더십 그 자체를 저버렸고, 우리 사회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사회적 계약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저 CEO들은 스스로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자기 사람들(직원)들이 희생되도록 손 놓고 있기도 했고, 때에 따라서는 직접 희생시키기까지 했습니다. 우리가 분노하는 건 숫자 때문이 아니에요. 바로 이런 점 때문이란 말입니다. (중략) 위대한 리더들은 숫자를 지키기 위해 사람을 버리지 않습니다. 숫자를 기꺼이 버려서 사람을 지키는 겁니다.


Leadership is a choice. It is not a rank. I know many people at the seniormost levels of organizations who are absolutely not leaders. They are authorities, and we do what they say because they have authority over us, but we would not follow them.

(중략)

We call them leaders because they take the risk before anybody else does. We call them leaders because they will choose to sacrifice so that their people may be safe and protected and so their people may gain, and when we do, the natural response is that our people will sacrifice for us. (중략) and when we ask them, "Why would you do that? Why would you give your blood and sweat and tears for that person?" they all say the same thing:"Because they would have done it for me." And isn't that the organization we would all like to work in?


리더십은 선택이지 계급이 아닙니다. 조직의 최상부에 있지만 절대로 리더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그들이 큰 권한을 가졌으니 그들의 말을 따르지만, 그건 ‘권한’ 때문이지 우리가 자발적으로 그들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중략)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먼저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을 우리는 리더라고 부릅니다. 자기가 이끄는 사람들의 안전을 도모하며, 그들이 보호를 받고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희생하는 것이 리더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리더답게) 행동하면 자연스럽게 동료들도 우리를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중략)

우리가 헌신한 동료들에게 “왜 그렇게 했어? 왜 그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아낌없이 바쳤어?”라고 물으면 그들은 예외없이 이렇게 대답할겁니다. “그(들)도 나를 위해 똑같이 해줬을테니까.” 이게 바로 우리 모두가 일하고 싶은 조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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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깊은곳으로 트랙백 0 :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