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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2 5월 2일

5월 2일

2013.05.02 09:35 from 분류없음


1.

곰곰이 영유아검진 받으려고 문진표를 받아왔는데 이런 문항이 있다. '아이가 네 단어 이상으로 된 문장을 말할 수 있습니까? 예를 적어 주세요.'


나의 답: 우리 팀이 안타 쳤어요?


저것은 야구 보는 어린이의 예문인 것이다. 하하하. 다만 야구 본다고 자꾸 늦게 자려고 하는 것은 안자랑.


이 전 영유아검진때만 해도 말이 다른 아이들보다 늦어서 좀 걱정이었는데 이젠 많이 따라잡은 느낌이다. 앞뒤는 안맞고 이해도 안가는 얘기가 많지만 이전에 비해 꽤나 수다스러운 어린이가 되었다. 다행히. 요즘은 매일 매일 몇 밤 자면 어린이날이 되는지를 세고 있다.


2.

뒤늦에 'Silver Linings Playbook'을 봤는데 다시 한번 내가 춤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음악과 주인공 두 사람의 눈빛이 좋은 영화.


브래들리 쿠퍼가 75년생인걸 보고 깜짝 놀랐다. 첫사랑에 실패만 안했어도 제니퍼만한 딸이.... 이건 아니고, 좀 더 어릴거라고 생각을 해서. 예전에 The A-Team에 나왔던 사진을 보고 있으니('멋장이'역), 역시 배우는 그냥 얼굴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얼굴로 어떤 캐릭터를 연기했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내가 마음에 든 건 코에 흉터가 있는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의 팻이지 브래들리 쿠퍼는 아니더라. 근데 또 어떤 얼굴이어야 어떤 역을 맡는 게 가능한거기는 하지.


3.

5월이면 초여름이어야 되는데 추워 죽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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