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56건

  1. 2013.12.19 12월 19일 (2)
  2. 2013.12.06 블랙 프라이데이는 레드 프라이데이
  3. 2013.11.08 요즘 좋아하는...(2) (2)
  4. 2013.09.16 요즘 듣는 음악
  5. 2013.08.20 여름이 가버렸다. (2)
  6. 2013.04.11 4월 11일 (2)
  7. 2012.11.15 11월 15일.
  8. 2012.10.29 10월이 갈 때 쯤에.
  9. 2012.10.16 곰곰이의 사생활.
  10. 2012.09.28 명절입니다.

12월 19일

2013.12.19 16:02 from 분류없음

 

1.

 

요즘은 '더 지니어스' 보는 중.

시즌 2 1화를 본 후, 시즌 1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요즘 남편이 바빠 두 편 남기고 못 보고 있다. 시즌 1이 루스하다고는 하지만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듯. 무엇보다 우승자가 그렇지 않은가.^^

홍진호-이상민-성규가 최고다. 그리고 차유람은 예쁘다. 끝.

 

2.

 

 

I'm not fine, thank you.

 

An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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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고 싶은 물건들이 늘어나고 있던 결혼 10년차에 맞은 블랙 프라이데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티비 교체가 진행 중. 아마존에 직접 주문할까 고민도 해봤는데 원하는 모델은 세운 예산을 넘어서길래 포기하고 그냥 적당한 가격에 사이즈로 나온 몰테일 공구를 이용하는 걸로. 그게 더 빨리 올 것 같기도 해서.(오늘 한국 송장 번호 나옴)

 

그리고 비씨 글로벌로 카드 하나를 교체하고(주부는 새로 카드 만들려면 압박이 심한 관계로...) 아마존에서 남편 청바지, 아들 부츠 등을 주문했는데... i-parcel 당첨으로 겨울 끝나서 부츠 올 것 같음. 주민번호 달라는 메일이 와서 입력을 했는데 status는 바뀔 줄을 모르고... 메일 보냈더니 "너님 번호 잘 받았어용 ㅇㅇ" 답이 오고야 다음 프로세스로 넘어갔는데. 후기 읽어보니 아이파슬은 몰론 국내 협력 업체까지 총체적 난국이라는 얘기가 많네.

 

아마존에서 책 사기 시작한지 15년 이상이 되었고, 물건 산 것도 이젠 좀 됐지만 미국쪽은 배송대행이 워낙 잘 되어 있는지라 예전처럼 오래오래 기다리는 일은 없었는데, 이번에 '응답하라 1999' 이런 거 한 번 찍는 기분이 든다. 게다가 나눠 산 걸 친절하게 묶어 보내서 관세 크리를 맞힌다는 소문까지 들어서 좀 두렵다. 수트케이스를 하나 살 생각이었는데 부피와 무게상 배송료 없이 받으면 좋겠다 싶어 비씨 글로벌 쓰려다가 지금 오는 물건들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눈치를 보고 있다.

 

어쨌든 장부가 블랙으로 바뀌는 건 (미국)기업들이고, 우리(라고 쓰고 호구라고 읽나)들 가계부는 레드로 바뀔 뿐...

(근데 왜 회사님은 출장비 정산을 아직도 안해주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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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좋아하는...(2)

2013.11.08 11:05 from 분류없음

 

 

 

한동안 댄싱9랑 무한도전 열심히 보고 야구 뒷목 잡으면서 보고 다른 건 그냥 영혼 없이 봤다.^^ 야구는 어쩌다가(!) 우승을 했는데 기쁘다기 보다 어리둥절하게 시즌이 끝난 기분. 지지 말라고 응원하면서도 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어쨌든 2013년의 야구도 끝나고 무도도 가요제가 끝나서 한번 접고 가는데 아직도 댄싱9 보고 있다는 게 함정.

정말 '나님 인생 퇴갤 /애도' --;;;

 

어쨌거나 무도의 형돈+GD 커플 조합 너무 즐겁게 봤고 GD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 그간 무도가 좀 재미없게 느꼈던게 도니 슬럼프랑도 많이 맞물려 있었는데 GD가 오자 도니가 딱 뭐를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을 한다는 느낌이. 그리고 거기에 GD도 잘 맞춰주더라. 합이 잘 맞는 춤을 보는 것 같이 느려야 할 때 느리고, 휘몰아쳐야 할 때 휘몰아 치고, 웃겨야 할 때 웃기는 완벽한 타이밍. 아이돌에 관심이 없다보니 제대로 본 적이 없었는데 GD 목소리랑 말투는 어찌 저리 색기가 넘치나. 요즘 목소리에 반한 사람 1번.(2번은 탕웨이. 헤스티아 광고 탕웨이 나레이션 버전만 틀어라!!!) 물론 외모도 그렇고. 티비로 보는데도 헉~스러우니 형돈이가 당혹해하는게 이해가 간다. 근데 사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요제 관계없이 둘이 만나면 죽도록 어색한 사이일 것만 같다. 특히 형돈이 쪽이. 하하하. 암튼 이 기회에 도니 좀 치고 올라오길. 마음도 몸도 건강하길. 

 

또 한명의 연예인 얘기를 하자면 댄9 레드 마스터 이민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이돌에 특별한 관심은 없다 보니 제대로 보는 건 처음이었다. 그 전까지는 '신화에서 춤 좀 춘다고 하는 애'였는데 댄9에서 보고 있으면 은근 매력이 있다. 마스터들이 방송을 많이 한 사람들이 아니라서 좀 어버버하는 느낌이 있는데 멘트의 내용이나 타이밍이 좋아서 조마조마하지 않음.^^ 특히 전지훈련 마지막 레벨에서 '팀의 누구를 떨어트리겠냐'라는 질문에 캡틴들이 답 못하고 괴로워 할 때 구해주는 거 아주 좋았다. 인터뷰에 보니 자기 아니면 누가 그런 말 하겠냐고 하며 웃던데. 정확히 자기에게 기대되는 걸 아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팀 마스터인데 애들을 아끼는 게(물론 엄밀히 말해 다 '애'들은 아니지만...^^) 눈에 보여서 감동 감동. 물론 이민우 말고도 레드 블루 마스터 모두 다 '내 새끼들 우쭈쭈쭈~'하는데 그런 태도 매우 바람직하다. 나도 같이 애들 모두를 보면서 아이고 이쁜 것들 우쭈쭈쭈~ 하고 있었기 때문에.^^;;; 

 

댄싱9... 뭔가에 이렇게 빠져서 보고 있는 것도 무지 오랜만인데 이게 좋기도 하고, 문제기도 하다. 이 '몰입'이 좋은 증상은 아니라고 느끼고 있는데 나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드니 한동안은 이렇게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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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는 음악

2013.09.16 09:21 from 분류없음

 

 

Blue & Blue 2집

우연히 벅스를 뒤지다가 알게 된 음악. 가볍게 듣기 좋은 보사노바. 3집이 올해 여름에 나왔다는데 안타깝지만 난 2집이 더 마음에 듦. 일상을 말하는 가사가 진짜 주변인의 일상같은 느낌을 주어서 좋았다. 반면에 3집은 음악에 가사가 음악 위에 잘 안올려진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걸려서 안타까웠음.

 

Stephen Bishop

'It might be you'('Tootsie' 주제곡)으로 유명한 아저씨. 우연히 생각나서 검색해서 들어보니 요즘같은 시기엔 딱이다. 가창력을 뽐내지 않는 기운 반쯤 빠진 남자 목소리...가 딱 내 스타일. 예전에 유희열이 인터뷰에서 자기는 폭풍 가창력은 취향이 아니라는 말을 했었는데 나도 그런 느낌을 대체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1970년대 가수라고 생각했었는데 80년대라서 약간 당황했으나, 목소리도 그렇고 음악의 사운드가 상당히 안개가 살짝 낀 것 같은 포근함을 주는데가 있어서 바람이 소슬해진 요즘 듣기 좋다. 'Separate Lives'의 원곡자인데, 필 콜린스와 마릴린 마틴이 불렀던 버전이 완전 정색을 하고 '내가 요즘 어찌 지내는지 네가 물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란 느낌이라면 이 노래는 조금의 체념, 조금의 미련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Sting 새 앨범이 나오기 전에 선공개되었던,

Practical Arrangement

 

아이를 재우고 옆에 누워 이어폰을 끼고 이 음악을 들었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 감격하면서. 가사의 건조하고 은근한 감성도 좋다.  

앨범 공개는 이달 24일인데 저 노래가 들어가는 앨범인 'The Last Ship'과 동명의 뮤지컬을 만들었고 내년에 브로드웨이에 올린다고. 궁금.

 

Am I asking for the moon?
Is it really so implausible?
That you and I could soon
Come to some kind of arrangement?

I’m not asking for the moon
I've always been a realist
When is really nothing more
Than a simple rearrangement

With one roof above our heads
A warm house to return to
We could start with separate beds
I could sleep alone or learn to
I’m not suggesting that we'd find
some earthly paradise forever
I mean, how often does that happen now?
the answer’s probably never
but we could come to an arrangement
a practical arrangement
and you could learn to love me
given time 
 

I’m not promising the moon
I’m not promising a rainbow
Just a practical solution
To a solitary life

I’d be a father to your boy
A shoulder you could lean on
How bad could it be
To be my wife?

With one roof above our heads
A warm house to return to
You wouldn’t have to cook for me
You wouldn’t have to learn to
I’m not suggesting that this proposition here
Could last forever
I’ve no intention of deceiving you
you're far too clever
But we could come to an arrangement
A practical arrangement
And perhaps you’d learn to love me
given time

It may not be the romance
that you had in mind
But you could learn to love me
Give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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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버렸다.

2013.08.20 10:28 from 분류없음

 

 

 

 

바람을 느끼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곰곰이 말했다.

"오늘부터 가을인가봐."

 

바람이 서늘하다.

올해도 여름은 남편의 부재속에서 지나갔다.

 

 

 

 

TAG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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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2013.04.11 21:43 from 분류없음


곰곰이가 마루에서 자고 싶다고 해서 나는 바닥에 곰곰이는 소파에서 자기로 했다. 지금 옆에서 쿨쿨 자는 중. 녀석, "엄마가 잠 못자면 내가 주물주물 토닥토닥 해줄게"라더니 먼저 자기냐..

야구 스코어를 보니 NC가 첫 승을 거뒀다. 나름 세컨팀으로 응원하는지라 엄마 미소를... 선수들과 달감독 모두 얼마나 감개무량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 한화도 빨리 첫 승 거두기를. 야구를 많이 안보니 마음은 대인배가 되는구나.^^




TAG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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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2012.11.15 15:37 from 분류없음





1.

요즘엔 잊어버리지 않으려는 의미에서 영어 공부를 다시 하고 있는데

나이 들수록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어렵다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틀리게 알고 있던 걸 고치는 건 더 어렵다는 걸 더 뼈저리게 느낀다.

처음 배울 때 정확하게 배워야 나중에 수고를 면할 수 있다고.


2.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말은 정말로 진실.










TAG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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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갈 때 쯤에.

2012.10.29 22:49 from 분류없음



1.

엄청 먹어서 살이 마구 찌고 있는데, 포만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불편한데 뇌 속에서는 내가 마치 탄탈루스인냥 허기가 가시질 않고.

이 식욕이 중독처럼 나를 삼켜버릴까 두렵다.

공처럼 굴러다니는 건 어쩔껴..


2.

오랜만에 돈을 받고 일을 하나 했고 조금 더 할 예정. (일 때문에 많이 먹는 건 아님)

액수가 많은 건 아니고 언제 받을지 기약도 없긴 하지만 어쩐지 위로가 되는 일이다. 하하하. 기도의 응답이라 생각하며 감사히 받았다. 


3.

토마스와 친구들의 '사고송'이라고 할 수 있는 "Accidents Will Happen"에 보면 이런 가사가 있다:


But sooner or later we all find out that...

Accidents happen now and again

Just when you least expect.

Just when you think that life is okay,

Fate comes to collect!

Accidents happen now and again

When people or trains get smart.

If you don't concentrate on the thing that you're doing,

Accidents will happen just like that~


애들 듣는 완전 신나는 곡인데, 인생이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 때 운명이 댓가를 받으러(수금하러? ㅎㅎ) 온다는 가사가 들을 때마다 뭔가 검은 구름을 드리우는 느낌을 준다 . 워낙 깊은 인상을 받은지라 소개해보고 싶어서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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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의 사생활.

2012.10.16 09:56 from 분류없음




곰곰이와의 대화:

"요즘도 아침에 가면 동글이랑 소꼽장난 하고 놀아?"

"...어, 네모랑 동글이가 소꼽장난 해서 내가 외로워."

"그럼 너도 끼워 달라..."

"(말을 자르며) 근데 세모랑 같이 놀아서 괜찮아."


동글이는 여자애, 네모랑 세모는 남자애.

전에는 아침에 어린이집 가면 동글이랑 소꼽장난하고 네모랑 블럭/기차놀이 하는 게 일상이었다.

곰곰이가 인생을 알아가는구나.

만 4세 어린이의 입에서 처음으로 '외로워'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엄마랑 아빠는 조금 마음이 아릿하다.

최근에 놀이터에서도 나이 많은 누나, 형들이랑 놀고 싶은데 어쩔줄 모르고 2-30분쯤 따라다니기만 하다가

"왜 난 안 끼워주지?"라는 말 하는 걸 듣고 좀 마음이 안좋았었는데.

(엄마 된 입장에서는 붙임성 없는 날 닮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전혀 모르는 애들한테 어떻게 같이 놀라고 할지 몰라서 나도 적당한 때 개입을 못했다 싶기도 하고. 쩝.)

큰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머리가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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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입니다.

2012.09.28 09:23 from 분류없음






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잘 먹고 잘 쉬는 게 남는 겁니다~^^

저는 여행 잘 다녀올게요.







TAG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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